일시: 9월 27일 오후 2시-3시

장소: 이화여자대학교 공학관 B154호

연사: 삼성전기 박중덕 상무님

세미나 연제: 그린 시대를 준비하는 세라믹 기술의 이해 (Understanding of ceramic technology preparing for the green era)

[초록]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 노력의 일환으로 2015년 파리 협정이 채택되어, 인간 활동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감소시키고, 흡수량은 증대하여 순 배출량이 ‘0’이 되는 탄소중립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 의무화되었다. 국가적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였으며,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% 감축하겠다는 2030 NDC를 계획하였다. 이런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서 정부는 적극적으로 RPS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기업들은 RE100/ESG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. 이러한 탄소중립의 실현은 화석 연료의 사용을 배제하는 탈탄소화와 사용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전기화로 가능할 수 있으며, 재생에너지를 통한 전기화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제어하고 보완하기 위한 대안은 수소화이다. 에너지의 사용과 저장을 위한 전기화와 수소화의 대표적인 예는 이동수단의 전장화와 연료전지/수전해 같은 수소를 이용한 에너지 변환 시스템이다. 이러한 그린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전장 기술과 수소 에너지 기술은 다양한 세라믹 기술들에 의해서 완성될 수 있다. 그린 시대를 위해 필요하고, 개발중인 대표적인 세라믹 기술인 MLCC와 SOEC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.